재판에서 혐의 인정한 황의조에 검찰은 징역 4년 구형

불법 촬영 혐의를 받던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의 첫 재판이 오늘 오전 진행되었습니다.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던 황의조는 재판에서 처음으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는데요.이어서 그는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은 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합니다.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죠.  #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지난해 6월 SNS에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사생활을 폭로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그리고 황의조뿐만 아니라 피해 여성의 모습이 나온 영상 및 사진까지 함께 유출되었죠.당시 황의조는 휴대폰을 분실하면서 영상이 유출되었고, 이에 대한 불법적인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해당 글의 내용은 모두 허위 사실이며, 수사 협조를 통해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어요.그런데 놀랍게도 이를 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