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손가락 모두 훼손된 한국인 관광객 시신 발견
태국에서 섬뜩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파타야의 마프라찬 호수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된 것입니다.잠수부를 동원해 발견된 시신은 플라스틱 드럼통에 시멘트로 메워져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손가락 10개가 모두 훼손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이에 대한 사건 정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살해 사건 정황수사는 피해자 모친의 신고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피해자 A 씨의 모친은 지난 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A 씨가 마약을 물에 버려 손해를 입었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 밧(한화로 약 1억 1100만 원)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신고합니다.현재 추정 용의자는 3명으로, 이들은 전화 이후에 문자로도 추가적인 협박을 한 사실이 확인되었어요.결국 이를 모친이 주 태국 한국대사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