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중대장의 거짓말을 밝힌 군인권센터
중대장의 얼차려 지시로 훈련병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그런데 오늘 군인권센터의 기자회견에서 해당 중대장이 유족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중대장은 구속될 상황에 놓이자 훈련병이 사망한 지 25일 만에 사과 문자를 보내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유족들에게 거짓말을 한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어요.이에 대한 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얼차려 이후 사망한 훈련병지난 5월 25일, 육군 제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당시 사망한 훈련병을 포함해서 6명의 훈련병이 취침 점호 이후 떠들었다며 군기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원래 군기 훈련을 진행하기 전에 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