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음주운전 후 도주 문제
음주운전 후에 도주하면서 처벌을 피해 가는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김호중 사건을 통해 법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경찰은 이러한 수법을 알고 있음에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죠.현재 발생하고 있는 여러 사례들과 함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보겠습니다. # 음주운전 후 도주 사례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벤츠 차량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전복 사고를 낸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해당 운전자는 지갑과 휴대전화를 차량에 두고 도주해서 추적을 피해 왔으나, 5일 만에 결국 자수했다고 해요.경찰 조사에서 그는 술을 마신 게 아니라 처방받은 수면제 때문에 졸음운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경찰은 사고 직전에 운전자가 음식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