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게 인종차별 발언한 선수 10경기 징계 처분
FIFA에서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선수에게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당시 UEFA에서 주관한 경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조사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는데, FIFA가 나서면서 징계까지 이어진 것이죠.울버햄튼 구단 측은 FIFA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요.이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종차별을 당했던 황희찬사건은 지난 7월 울버햄튼과 코모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1대 0으로 앞서 가던 후반전, 당시 코모 소속이었던 마르코 쿠르토(현재 체세나 임대 중)가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합니다.이에 황희찬을 비롯한 울버햄튼 선수들이 항의하면서 양 팀의 몸싸움으로 번졌어요.지금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