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중국에서 319일만에 석방 후 귀국
어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가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손준호가 연행된 지 319일 만에 석방되었다고 해요. 아직 자세한 내막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손준호와 통화한 내용을 유튜브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국 공안의 구속 수사 손준호는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지난해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다가 연행됩니다. 형사 구류되어 조사를 받다가 기간이 만료되자, 구속 수사로 전환되었어요. 손준호의 혐의는 비국가공작원(비공무원) 수뢰죄로, 국가 기관이 아닌 사기업 및 민간인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뇌물을 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중국은 프로 축구계에 대한 대대적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