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병원 전공의들 '19일 집단 사직' 예고, 피해는 환자들만 본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사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대생들까지 합세하여 파업을 선언하네요. 이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환자들과 시민들이겠죠. 19일부터 서울 주요 5대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의 뜻을 밝힌 가운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의료계의 집단 파업 선언 오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서울 5대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의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해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5대 병원의 전공의 비중은 37%로, 파업 시 의료 대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게다가 이들에 이어 전국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