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블랙리스트 의심 파일' 유출, 사실 여부와 목적은?
오늘 '쿠팡 블랙리스트 의심 파일'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한 쿠팡대책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책위는 블랙리스트로 의심되는 엑셀 파일을 공개하며, 쿠팡이 이 자료를 바탕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파일에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언론인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어 논란입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랙리스트로 의심되는 'PNG 리스트' 오늘 기자회견에서 쿠팡대책위원회는 블랙리스트로 의심되는 'PNG 리스트'라는 이름의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대책위는 이 파일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합니다. 파일에는 주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일용/계약직 노동자를 포함한 1만 6450명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