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故이선균 사건의 진실, 전직 영화배우가 해킹범 연기하며 협박
지난해, 배우 이선균을 죽음으로 몰고 간 마약 스캔들이 있었죠. 유흥업소 실장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여한 혐의를 받던 배우 이선균은 억울함을 호소하다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유출된 검찰 공소장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그 내용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직 영화배우의 해킹범 연기 - 해킹범을 가장한 여배우의 협박 전직 영화배우 A(29세 여성)는 유흥업소 실장 B(30세 여성)와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때문에 A는 B의 마약 투약 사실과 유명인 인맥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해 9월 유흥업소 종업원의 남자친구가 B의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알리려 하자 1천만 원으로 입막음한 것을 알게 된 A는 B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겠다고 결심합니다. A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