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한의사협회장 막말 논란,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까지?
의대 증원으로부터 시작된 의료 파업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새로운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들이 모두 강경파 입장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어요. 심지어 당선인은 그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강경파였죠. 차기 의협회장은 복지부에서 제안한 조건 없는 대화에 '보건복지부 장관 및 차관의 파면'을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이러한 신임 의협회장의 발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임 의협회장의 과격한 발언 - 정부의 대화 제안, 사실상 거절 얼마 전, 정부는 의협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당시 의협은 새로운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정부 측에서 불편해할 가장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후보가 3만 3천여 명의 선거 참여자 중 65.4%의 지지를 받아 당선됩니다. 당선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