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다녀왔던 캐나다 밴쿠버 여행 후기 (1)
저는 굉장한 집돌이지만, 모순적으로 여행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막 20대가 되었을 때는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최근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가끔 가족들과 짧게 강원도 쪽으로 가곤 했어요. 얼마 전에도 3일간 강릉 쪽으로 갔다 왔는데, 사진을 정리하다가 예전 캐나다 여행 당시 사진이 보였어요. 그래서 지난 일본 여행 후기처럼 캐나다 여행 후기도 전해드리려 합니다. 역시나 꽤 오래 전인만큼 쓸만한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최대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가기까지의 과정 저는 대학에 입학하고, 2명의 친구들과 급격하게 친해졌습니다. 성격적으로 보면 차이가 꽤 있었는데, 오히려 서로 보완이 되어 잘 맞았어요. 이들과 여름방학에 떠날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는데, 러시아와 캐나다가 유력한 후보지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