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한 TBS
서울시의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TBS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오늘 TBS의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고 계획안을 결재하고, 대표 대행직 사퇴 의사를 전달했어요.이에 TBS 노동조합은 명백한 노동법 위반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는데요.관련 소식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TBS의 존폐 위기서울시 산하 미디어 재단인 TBS는 연간 예산 400억 원 중 70% 이상 차지하는 서울시의 출연금 지원으로 운영됩니다.T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당시 10년 넘게 라디오 청취율 1위를 달리던 '컬투쇼'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이어받아 유지했었죠.진행자인 김어준은 편향적인 정치색을 바탕으로 진행했는데, 반대 성향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문제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