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벽에 한 남성이 여고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가 2시간이 지나서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피해자를 수 차례 찔렀는데, 목격자가 말리러 쫓아오자 도망갔다고 해요.
이후 체포된 남성은 만취 상태였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황상 무차별 범행으로 추정 중
사건은 26일 0시 44분경 발생했습니다.
어두운 색의 반소매 셔츠를 입은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한 뒤, 흉기로 수 차례 찌릅니다.
이를 발견한 목격자가 쫓아오자 근처 주차장 쪽으로 도주하면서 흉기를 버렸습니다.
아는 사람이냐던 목격자의 물음에 피해 여성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으며, 살려달란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었어요.
피해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피의자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2시간 정도 지나 사건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1.5km 떨어진 거리에서 신고가 들어옵니다.
확인해 보니 흉기를 휘둘렀던 남성이 만취 상태로 행인과 시비가 붙은 것이었어요.
체포된 남성은 술에 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정신 상태 확인을 위해 실시한 마약 검사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정황상 무차별 범행의 가능성이 있지만, 경찰은 통화 내역 등을 통해 피해자와의 관계를 조사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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