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반년 만에 진행된 김호중의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또한, 허위 자수를 지시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야기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등에게도 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었어요.
앞서 검찰에서는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으나 피해자와 합의하고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한 점을 들어 이유를 설명합니다.
재판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죠.
# 김호중 뺑소니 사건
지난 5월 김호중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반대 차선에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대표, 본부장과 함께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도록 했으며, 사고 후 다시 술을 마셔 음주 상태 확인이 어렵게 하는 등 큰 논란이 되었죠.
이에 검찰은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음주 운전 혐의를 기소 단계에서 제외합니다.
그럼에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그가 저지른 행위들의 질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지난 9월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요.
이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속 기간이 연장되며 선고 기일인 12월 13일까지 수감될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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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김호중
사건이 발생한 지 약 반년이 흘러 진행된 1심에서 김호중은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김호중이 사고를 낸 후 무책임하게 도주한 점, 매니저를 허위로 자수하게 한 점, 등 죄질이 무겁다고 지적했어요.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뒤늦게라도 자신의 죄를 인정한 점을 고려해 선고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소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선고도 진행되었는데요.
이광득 전 대표는 징역 2년, 본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연장자이면서 다양한 혐의로 수사를 방해한 대표의 죄질이 불량한 만큼 무거운 형벌이 필요하다면서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김호중은 변호사를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하니 다음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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