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남녀 공학 전환 소문에 난리 난 학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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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학교 내 커뮤니티에서 동덕여대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이에 총학생회가 입장문을 내며 대학 본부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는데, 아직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남녀 공학 전환 논의를 시작했다는 답을 받았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이 스프레이나 계란 등으로 학교 시설물을 망치는 등 결사반대의 의지를 보였죠.

어떤 상황인지 관련된 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란

동덕여대 커뮤니티에서 '남녀 공학 전환' 소문이 돌자 총학생회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의 입장문(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총학생회에서 대학 본부에 문의한 결과, 아직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으나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총학생회가 이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냈고, 학생들도 분노하여 교내 시설들에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계란을 던지는 등 강하게 항의했죠.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인 흉상(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동덕여대의 한 동아리는 공학 전환 반대 서명을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라며 남녀 공학으로 전환할 바에는 폐교를 선택하겠다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5시에 총학생회와 학교 측이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학교 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저녁까지 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민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며 대치하기도 했는데, 20시에 회의가 시작된 후 22시가 되어서야 모두 돌아갔다고 합니다.

 

# 논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이러한 상황을 두고 사람들의 반응이 갈렸습니다.

"여대는 여대로 냅둬라" 와 같이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경우 "학교 시설물을 폐허로 만들면서까지 극렬하게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며 "원하는 대로 폐교해라"라는 반응이었어요.

아무래도 "동덕여대 이사장이 등록금으로 개인 빚을 탕감했다"는 등 기존에 있던 논란들이 겹쳐서 현 상황까지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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