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연체 신용사면 실시, 연체 기록 삭제되어 신용점수 회복된다

오늘부터 소액 연체자를 대상으로 신용사면이 진행됩니다.

이번 신용사면은 역대 4번째 신용회복지원으로,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의 영향도 있어 보이네요.

우선, 이 신용사면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대상이 되는 조건과 신용점수 회복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신용사면 실시

- 신용사면이란?

신용사면은 소액 채무를 연체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신용 회복 지원 정책으로, 전액 상환한 소액 연체 건에 한해서 연체 기록을 삭제시켜 줍니다.

 

- 신용사면 대상 및 신청 방법

이번 대상자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 중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사람입니다.

이에 해당되는 대상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 점수가 상승합니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평균 37점, 사업자가 평균 102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액 상환을 완료한 개인 약 264만 명과 사업자 약 17만 5천 명이 오늘부터 신용사면을 받게 되며, 아직 갚지 못했더라도 5월 31일까지 상환을 마칠 경우 사면받을 수 있어요.

 

신용사면으로 인한 평균 신용점수 상승 정도를 연령별로 봤을 때 20대 이하 47점, 30대 39점, 40대 이상 35점으로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신용점수 회복으로 15만 명이 카드 발급을 위한 최저신용점수(645점)를 넘어섰고, 26만 명이 은행 신규 대출자 평균 신용점수(863점)를 넘어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용사면의 대상자라고 해도 사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 연체 정보가 있다면 신용점수가 오르지 않거나 그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습니다.

 

- 신용사면 대상 확인

신용회복지원의 대상 여부는 나이스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한국평가정보, 등 신용평가회사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중 나이스 홈페이지입니다. 대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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