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를 맡아서 제작한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이사직 해임이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모회사인 하이브와 마찰이 있었는데, 4개월 만에 결국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어요.
어도어 측은 새로운 대표 이사 선임 소식을 전하며, 모든 과정은 적법한 절차 안에서 진행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희진은 곧바로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이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결정
하이브 레이블 산하 어도어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던 민희진의 해임이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이사회를 소집한 어도어 측은 대표 교체를 정식 안건으로 삼았고, 결국 표결을 거쳐 안건이 통과됩니다.
4월부터 모회사인 하이브와 치열한 대립을 이어 가던 민희전 전 대표는 4개월 만에 결국 어도어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어요.
어도어는 오늘 진행된 이사회에서 김주영 사내이사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의 전문가로서 조직의 안정화와 내부 정비를 맡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뉴진스'의 프로듀싱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민희진 전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도맡아왔으나 이제는 다른 레이블처럼 제작과 경영을 분리할 것이라고 하네요.
# 민희진 전 대표의 반발
어도어의 이러한 결정에 민희진 전 대표는 곧바로 반발했습니다.
그녀는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임을 밝혔어요.
그동안 어도어의 이사회는 하이브 쪽 인사 3명과 민희진 전 대표로 구성되어 표결을 통해 언제든 대표이사 해임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 쪽의 주주 의결권 제한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5월 인용되었죠.
따라서 그녀는 이번 결정이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뉴진스'의 프로듀싱과 관련해서 어떠한 협의도 없었으며, 그저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번 대표 교체로 인해 양 측의 대립이 다시 한번 불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문제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학생 피해자, 딥페이크 영상물 직접 신고… 청소년 6명 경찰조사
경남 하동에서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한 10대 6명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삽화=이미지투데이 경남 하동에서 여중생 12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한
im.newspic.kr
의협, 간호법 국회 소위 통과 반발…중단 안하면 의료 멈출 것
국회 앞에서 '시국선언문' 발표…정부, 의사들의 불같은 저항·투쟁 직면할 것 의협 긴급 시국선언 참석한 임현택 회장(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7
im.newspic.kr
'사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범죄에 연루된 NCT 멤버 태일 (0) | 2024.08.28 |
---|---|
의협의 반대에도 결국 간호법 국회 통과, 이르면 내년 6월 합법화 예정 (0) | 2024.08.28 |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 재결합 예고 (0) | 2024.08.27 |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성범죄 심각, 범인 잡기도 어렵다 (0) | 2024.08.26 |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 연출한 이주형 PD 교통 사고로 사망 (0) | 202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