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 재결합 예고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여러 매체들이 해당 소식을 보도한 것에 이어서 오아시스의 공식 X(구 트위터)에도 의미심장한 게시물이 올라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 영국 록 밴드의 전설 '오아시스' 재결합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는 1991년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형제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입니다.

이후 1994년에 데뷔한 이들은 '록'과 '브릿팝' 장르로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놨으며, 그 판매량은 약 9000만 장에 달한다고 해요.

그러나 지난 2009년 파리 공연을 앞둔 오아시스는 갑자기 해체를 선언합니다.

평소에도 인간적, 음악적으로 갈등이 잦았던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의 마찰로 결국 갈라서게 된 것이죠.

그동안 각자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몇 번의 재결합 소문이 돌았으나,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서 재결합이 성사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아시스의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그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오아시스의 X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출처 - 오아시스의 X 캡처)

 

영국의 'BBC'와 'The Times'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에서 오아시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오아시스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해체한 지 15년 만에 재결합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으며, 더 선에서는 "오아시스의 재결합이 확정되었고, 내년에 영국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오아시스의 X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로 보도의 신뢰도가 높아졌어요.

위의 이미지와 함께 '8월 27일 8am'이라는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게 만들었죠.

세계적인 명성에도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나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록이 없던 오아시스가 과연 재결합을 통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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