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 5일 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나름 빡빡하게 돌아다녔는데, 적당히 끊어서 쓰다 보니 포스팅 수가 꽤 많아졌네요.
그래도 사진이 없어져서 스킵한 몇몇 내용들이 아쉽기도 합니다.
5일 차에는 교토에 조금 더 있다가 오후에 오사카로 이동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이전 교토 여행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적어보는 예전 일본 교토 여행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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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다섯째 날
- 금각사 (킨카쿠지, 로쿠온지)
오후에는 오사카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금각사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를 내면 부적 같은 입장권을 주는데, 따로 확인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다른 출입구로 그냥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금색의 건물이 주변 풍경과 잘 어울려 멋있었습니다. 잘 관리된 정원 혹은 공원 같았네요.
관광지답게 오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가 다 보고 나갈 즈음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가게는 아담한 사이즈였고, 사람도 없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위에 있는 튀김과 어묵, 버섯 등 모두 좋았고, 특히 국물이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새삼 느꼈는데,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이 아닌 일반 음식점을 가도 맛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오사카로 이동
오사카까지의 교통수단은 전철로 결정했습니다. 소요 시간이 한 시간 조금 넘는 정도로 나쁘지 않았네요.
중간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잠깐 들러봤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 접근성이 좋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진 도리이 터널이 워낙 유명해 저희도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규모가 꽤 있었지만 오사카로 가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둘러보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 착한 뒤 짐을 두고 바로 우메다로 갔습니다.
- 우메다 관광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하니 저녁이었습니다. 적당히 해가 질 때쯤 도착하려 했는데 살짝 늦었네요.
외부에서 보면 가운데 빈 공간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이동하며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살짝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비해 워낙 높은 건물이다 보니 도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다 돌아본 뒤, 저녁을 먹기 위해 한큐 3번가로 향했습니다.
- 한큐 3번가 지하 2층 '혼미야케'
워낙 많은 상가들이 있어 처음에는 조금 헤맸습니다. 그러다 광장 지도를 보고 나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덮밥 맛집으로 유명해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혼미야케'의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덮밥입니다.
스테이크의 비주얼만 봐도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된 구조로, 냄새부터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의 육질이 부드럽고,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밥에도 양념 소스가 스며들어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며 5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날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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