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적어보는 예전 일본 도쿄 여행 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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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오전에 센소지 사원으로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아사쿠사 규카츠로 갔었죠. 점심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긴자 쇼핑거리를 둘러보는 것까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다음에는 오다이바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오다이바 이야기와 함께 여행 둘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전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뜬금없이 적어보는 예전 일본 도쿄 여행 후기(2)

지난 포스팅에서 도쿄 여행 1일 차 일정을 다뤘습니다. 첫날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도쿄역과 그 주변만 간단하게 돌아보며 마무리했었습니다. 그래서 2일 차는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보기 위해

hysandp0305.tistory.com

 

# 여행 둘째 날에 이어서

- 오다이바 관광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졌네요.

이 지역 일대가 공원으로, 조명이 잘 설치되어 오히려 밤에 더 이쁜 것 같았습니다.

화려한 조명의 다리
전시장과 관람차

조명이 많아 야경이 이쁘다 보니 관람차도 있네요.

그 앞에 있는 건물은 모빌리티 체험장입니다.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차량 내부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도 있습니다.

1999년 프랑스에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영구적인 레플리카를 제작해 2000년부터 공개되었으며, 지금은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희도 각자 오른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이버 시티 앞 건담 모형 1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 앞에는 이렇게 거대한 실제 사이즈의 건담 모형이 있습니다.

다이버 시티 앞 건담 모형 2

일정 시간마다 조명을 바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처럼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는 말 그대로 쇼핑몰입니다. 내부에는 작은 규모의 여러 브랜드 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츠키지 타마스시' 무한리필 초밥집

저희는 초밥을 저녁 메뉴로 정했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먹어보려고 무한리필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츠키지 타마스시'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거의 5만 원이기 때문에 저렴하진 않지만 무한리필이므로 최대한 많이 먹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면 웨이팅 좀 있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앞에 한 팀 밖에 없어 금방 들어갔습니다.

츠키지 타마스시 메뉴판 1
츠키지 타마스시 메뉴판 2

이곳은 회전 초밥집과 달리 각 자리마다 전담 셰프분이 있어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메뉴판도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고른 뒤 셰프분께 이미지를 가리키면 만들어 주십니다.

금액이 꽤 비싼 만큼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밥양은 적고 회를 크게 만들어 주셔서 저도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네요..)

주문 마감시간이 오후 10시인데, 저희는 마감까지 먹었습니다. 한 접시에 두 개씩 나오는데, 인당 대략 20~30 접시정도 먹은 것 같네요.

이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날입니다. 본전이상을 뽑기 위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먹었어요...

다들 배가 불러서 소화를 좀 시키기 위해 주변을 좀 걸었습니다.

후지TV 사옥

역으로 가는 길에 본 후지 TV 사옥입니다. 가운데 있는 구체를 비롯해 건물 모양이 신기하네요.

이후 숙소로 돌아와 여행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3일 차 여행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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