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오전에 센소지 사원으로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아사쿠사 규카츠로 갔었죠. 점심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긴자 쇼핑거리를 둘러보는 것까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다음에는 오다이바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오다이바 이야기와 함께 여행 둘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전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뜬금없이 적어보는 예전 일본 도쿄 여행 후기(2)
지난 포스팅에서 도쿄 여행 1일 차 일정을 다뤘습니다. 첫날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도쿄역과 그 주변만 간단하게 돌아보며 마무리했었습니다. 그래서 2일 차는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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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둘째 날에 이어서
- 오다이바 관광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졌네요.
이 지역 일대가 공원으로, 조명이 잘 설치되어 오히려 밤에 더 이쁜 것 같았습니다.
조명이 많아 야경이 이쁘다 보니 관람차도 있네요.
그 앞에 있는 건물은 모빌리티 체험장입니다.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차량 내부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도 있습니다.
1999년 프랑스에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영구적인 레플리카를 제작해 2000년부터 공개되었으며, 지금은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희도 각자 오른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 앞에는 이렇게 거대한 실제 사이즈의 건담 모형이 있습니다.
일정 시간마다 조명을 바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처럼 오다이바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는 말 그대로 쇼핑몰입니다. 내부에는 작은 규모의 여러 브랜드 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츠키지 타마스시' 무한리필 초밥집
저희는 초밥을 저녁 메뉴로 정했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먹어보려고 무한리필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츠키지 타마스시'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거의 5만 원이기 때문에 저렴하진 않지만 무한리필이므로 최대한 많이 먹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면 웨이팅 좀 있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앞에 한 팀 밖에 없어 금방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회전 초밥집과 달리 각 자리마다 전담 셰프분이 있어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메뉴판도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고른 뒤 셰프분께 이미지를 가리키면 만들어 주십니다.
금액이 꽤 비싼 만큼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밥양은 적고 회를 크게 만들어 주셔서 저도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네요..)
주문 마감시간이 오후 10시인데, 저희는 마감까지 먹었습니다. 한 접시에 두 개씩 나오는데, 인당 대략 20~30 접시정도 먹은 것 같네요.
이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날입니다. 본전이상을 뽑기 위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먹었어요...
다들 배가 불러서 소화를 좀 시키기 위해 주변을 좀 걸었습니다.
역으로 가는 길에 본 후지 TV 사옥입니다. 가운데 있는 구체를 비롯해 건물 모양이 신기하네요.
이후 숙소로 돌아와 여행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3일 차 여행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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