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여행 셋째 날 일정을 소개해 볼게요.
셋째 날에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마켓들과 여가 시설이 공존하는 상업지구 같았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둘째 날은 아래 포스팅들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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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빌 아일랜드
- 이동
숙소 위쪽으로 전철역이 있어 저희의 기본 교통수단은 전철이었습니다.
항상 전철을 이용해 먼저 밴쿠버 다운타운 쪽으로 간 뒤,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했죠.
이번에도 역시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그랜빌 아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진과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랜빌 아일랜드는 다리 아래 섬 형태로 존재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더 넓습니다...
지도로 봤을 때에는 작아 보였는데 이것저것 많았어요.
걷다가 구조물이 독특해서 찍어봤는데, 아마 시멘트 공업? 관련 회사인 듯하네요.
저희는 자세히 돌아보기 전에 먼저 밥을 먹기로 정했습니다.
- 강가 레스토랑
기본적으로 보트 렌탈 장소도 많고, 강뷰의 레스토랑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당시 어중간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했어요.
강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기분이 상쾌하기까지 했네요.
주변 환경이 멋져서 그런지 음식도 더 맛있는 느낌?
음식값이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뷰도 가격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매번 느끼는 점이, 수제 버거는 먹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들어 구운 패티가 맛있긴 한데, 먹다 보면 결국 해체해서 따로따로 먹게 되네요.
- 거리 및 마켓 구경
밥을 먹고서 주변 거리를 돌아다니며, 마켓들을 둘러봤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와 같은 예술품 스튜디오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하고 신기한 디자인의 예술품들이 많이 있어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랜빌 아일랜드의 메인은 다양한 마켓들이죠.
거리에는 소규모의 노점상도 많았고, 키즈 마켓처럼 꽤나 큰 규모의 마켓도 있었습니다.
마켓 내부로 들어가니 구역마다 상점의 종류가 다양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숙소에서 먹을 과일들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긴 했지만, 먹을 것도 종류별로 많아서 냄새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간식거리를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역시 시장 구경은 시간이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는 것 같아요.
혹시 밴쿠버 여행을 가신다면, '그랜빌 아일랜드'는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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