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 날에 개스타운을 둘러봤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부터 시작해서 개스타운의 명물인 증기 시계도 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뒤 팁 문화를 알아보기도 했어요.
개스타운을 조금 더 둘러보는데, 아래쪽으로 가다 보니 차이나타운이 있었습니다.
여기부터 이어서 계속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래 전에 다녀왔던 캐나다 밴쿠버 여행 후기 (2)
지난 1편에 이어서 밴쿠버 여행 둘째 날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부터 내려오며 도심을 돌아다녀봤습니다. 밴쿠버에 도착한 첫째 날은 아래 링크를 참고
hysandp0305.tistory.com
# 밴쿠버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개스타운과 맞닿아 있어 걷다 보면 건물 양식이나 간판이 달라지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주로 음식점이 많고, 식료품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 식사를 하고 온 참이라 식당들을 지나서 한 정원을 발견했습니다.
이 정원은 차이나타운의 명소로, 중국식 전통 정원이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보니 약간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계속해서 거리를 둘러보다가 마지막 일정으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묘지가 함께 있는 공원이었네요.
# 오션뷰 공원 & 센트럴 파크
캐나다에 와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가 공원이 매우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토가 넓어서인지 도심, 주택가, 등 어디든지 근처에 주변과 잘 어우러지도록 공원이 있었어요.
먼저 오션뷰 공원 입구에서 돌을 깎아 만들어진 'OCEAN VIEW'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 보면 길 가운데에 있는 분수가 반겨줍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잘 관리된 정원 같은 곳이었어요.
여기는 조금만 둘러보고 맞은편에 있는 '센트럴 파크'로 가봤습니다.
확실히 규모도 더 크고, 나무들이 우거져 있으며, 중간에 호수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수 근처에 오리를 비롯한 새들이 많았고, 공원을 걷다 보면 청설모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청설모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어도 잘 안 도망가더라고요.
심지어는 마치 먹을 것을 달라는 듯, 다가오기도 했어요.
아쉽게도 줄만한 것이 없어서 사진만 찍었네요.
공원 내부에는 골프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그린을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산책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무성한 나무들의 냄새를 맡으며 여유로운 동물들과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공원에서의 힐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셋째 날 일정은 다음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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