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하루 남았네요.
9일 차에는 밴쿠버 섬의 메인 여행지인 빅토리아로 갔습니다. 당일 일정이라는 게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오늘은 빅토리아로의 이동과 가자마자 먹었던 점심 메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8일 차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오래 전에 다녀왔던 캐나다 밴쿠버 여행 후기 (9)
그동안의 빡빡한 일정에 쉬어가는 7일 차였습니다.현지에서 공도 차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편안하게 즐겼던 날이었어요.8일 차에는 해변에 들렀다가 스탠리 파크를 돌아봤습니다.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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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로 이동
빅토리아는 밴쿠버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리고 은퇴 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운 곳이죠.
출발 지점에 따라 이동 방법이 여럿 있지만, 저희는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 페리는 차와 함께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꽤 컸어요.
당시 일찍 출발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가지고 탑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동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거리가 있는 만큼 꽤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중간에 잠시 미국 국경을 가로지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잡히는 통신 정보가 잠깐 미국으로 바뀌더라고요.
사진도 찍고, 바다 구경도 하다 보니 어느새 항구로 도착했습니다.
페리에서 내려 밖으로 나와 이정표를 보며 이동하면, 빅토리아 중심가로 향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당시 제 기억으로는 아마 2층 버스였던 것 같아요.
개스타운이나 시내에서도 많이 봤지만 직접 탄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일단 이동하면서 배가 고팠기 때문에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 Uchida Eatery
저희가 찾은 곳은 어느 상가 안에 있는 일식당이었습니다.
이미 8일 동안 밴쿠버에서 다양한 음식을 경험했기 때문에 주변 식당을 검색하다가 꽂혀서 가봤어요.
내부를 보면 그렇게 좁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덮밥입니다.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각자 다른 메뉴를 하나씩 선택해서 주문해 봤어요.
기본적으로 음식들이 맛있었습니다.
치킨 데리야끼는 치킨의 퀄리티가 좋았지만, 맛 자체는 익숙한 맛이었어요.
참치와 연어는 입에 넣으면 녹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확실히 밴쿠버가 해양 도시인 만큼 생선의 질도 좋았던 것 같네요.
# 간단한 주변 산책
밥을 먹은 뒤, 간단하게 주변을 산책하며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빅토리아는 전체적으로 도시 자체가 예뻤습니다. 유럽풍의 멋진 건물들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이 잘 어울렸던 것 같네요.
인기 있는 여행지다 보니 확실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다음 가볼 곳을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주변을 둘러본 그다음에 Royal BC Museum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와 씨;;;; 아부지 신혼시절 빠꾸없었네 ㅋㅋ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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