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로드리, 부분 별 수상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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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2024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는 비니시우스였으나, 결과는 로드리의 수상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레알 마드리드 전원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소식과 각 부분 별 수상자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9월 최종 후보 30인 선정 당시 발롱도르 파워 랭킹 관련 글↓↓

 

메시와 호날두가 빠진 2024년 발롱도르 후보 공개

드디어 2024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이번에는 21년 만에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요.손흥민과 김민재도 명단에서 제외되며 3년 만에 한국인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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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 로드리

올해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였습니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는데요.

브라질 국가대표로 참여한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성적 부진 영향인지 2에 그쳤죠.

반면,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4연패와 함께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까지 이뤄내면서 소속 팀과 국가대표 모두 기복 없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2024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입니다.

2024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한편, 유력한 후보였던 비니시우스는 호텔과 전용기 등을 예약하며 수상 기념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로드리의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예약들을 모두 취소하고, SNS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내가 발롱도르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10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는데, 카마빙가, 루닌, 등 팀 동료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죠.

현재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경기 외적으로 인성에 대한 지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상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겠지만, 과거 2019년 발롱도르 당시의 반다이크처럼 다른 사람의 수상을 축하해 줄 수 있는 성숙한 모습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24 발롱도르 랭킹(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 라민 야말, 코파상 수상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레몽 코파의 이름에서 유래된 코파상은 21세 이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그리고 올해의 수상자는 이견 없이 라민 야말이었습니다.

2007년생인 그는 소속 팀 바르셀로나에서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해 5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로 2024에서는 1골 4도움으로 우승에 큰 공을 세웠죠.

지금도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만큼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코파상을 수상한 라민 야말(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 게르트 뮐러상은 케인과 음바페 공동 수상

게르트 뮐러상은 한 시즌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케인과 음바페 모두 총 52득점을 기록하면서 공동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 레알 마드리드 전원이 시상식에 불참해 케인의 수상 모습만 볼 수 있었어요.

케인은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 페이스에도 저조한 팀 성적에 우승을 하지 못했는데,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우승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게르트 뮐러상 공동 수상자 중 한 명인 해리 케인(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2년 연속 야신상 수상

지난 2023년 야신상에 이어서 올해 야신상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수상합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놀라운 활약을 바탕으로 2023 야신상을 받았는데, 다시 한번 야신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행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최근에도 소속 팀 아스톤 빌라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뛰어난 골키퍼입니다.

2년 연속 야신상을 받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 올해의 감독 안첼로티

올해의 감독상(요한 크루이프상)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과 함께 시상식에 불참한 그는 SNS를 통해 "가족, 회장, 클럽, 선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니시우스와 카르바할에게 감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남겼어요.

얼마 전 '엘 클라시코'에서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그는 여전히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죠.

과연 이번 시즌에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비롯한 공격진의 조화를 어떻게 이뤄낼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 카를로 안첼로티(출처 - 발롱도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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