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전 해설위원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허정무-정몽규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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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데에 이어 신문선 전 해설위원이 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허정무 전 감독과 4선 도전이 예상되던 정몽규 협회장의 경선에 신문선이 돌연 출마 의사를 전하며 3파전으로 바뀌었어요.

그는 선거 출마 목적으로 협회의 변화와 재벌가의 행정을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관련 소식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죠.

 

↓↓허정무 전 감독의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

 

허정무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공식 기자 회견

지난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재단 이사장이 공식 기자 회견에서 포부를 밝혔습니다.대한축구협회가 그동안 보여준 독단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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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선 전 해설위원의 협회장 선거 출마

과거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신문선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공 코끼리' 소속 축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았습니다.

국산 브랜드 '프로스펙스'에 들어가 단기간에 빠른 진급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고문을 맡았으며, 88년 서울 올림픽부터 해설가의 길을 걸었어요.

"골, 골, 골이에요",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 오프사이드 관련 논란으로 사퇴합니다.

당시 정당한 판정이라는 그의 발언에 여론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던 SBS 측이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고 하죠.

이후 교수로 재직하다가 다시 해설에 나섰으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남 FC 대표이사 재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출마, 등 행정가로서 활동을 하다가 이번에 갑자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입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출처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 현대가에 대적하는 대표주자

현대가에 대적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인 신문선 전 해설위원은 협회에 대한 비판을 일삼는 '축구계 야당'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와 현대가를 향해 끝없는 비판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번 협회장 선거 출마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현대가를 막기 위함이라고 하죠.

그러나 지나친 비판에 오히려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신문선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협회 집행부의 독선적인 운영으로 인해 추락한 가치를 축구 협회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끌어올리겠다고 하네요.

다만, 그를 향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경력을 쌓은 것은 맞지만, 해설위원으로서 전문성이 부족하고, 행정가로서 무능하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후보로 지원했으나 23명 중 17명의 반대로 낙선하기도 했습니다.

3파전으로 진행될 이번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그가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도록 하죠.

 

 

 

신문선, 정몽규-허정무와 3파전 치른다...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전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신문선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출마했다. 신문선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문선은 대우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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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남았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긴장할 소식 전해졌다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관심을 끌었다. 정몽규 회장 체제의 축구협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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